[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리딩 서플라이어'의 지원 대상으로 올해 5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딩 서플라이어는 중소 공급 협력업체에 선진 사례와 혁신 기법을 전파해 경쟁력을 높이는 두산인프라코어 동반성장 활동이다.
리딩 서플라이어에서는 우선 협력사의 제품 품질과 납기 준수율을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 올해는 특히 생산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솔루션을 결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중점을 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540여개 협력사 중 26개를 대상으로 활동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한 테스크는 제조 라인 레이아웃 개선해서 물류 동선 최적화, 생산 효율 향상 효과를 거뒀으며, 양산품 초기 품질도 2배 이상으로 좋아졌다.
볼트류를 공급하는 평산볼트기공사는 가공 공정을 통합, 개선해 부품당 작업시간을 1분씩 단축했으며 품질을 기존보다 82%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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