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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중소기업 위기관리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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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완
입력 : 2019.06.04 18:28 ㅣ 수정 : 2019.06.04 18:28

▲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이 4일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더존비즈온과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손해보험)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유설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중소기업 위기관리를 위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손보는 4일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더존비즈온’과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한화손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중소기업 담당자가 사용하는 ‘WEHAGO(위하고)’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과 기업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맞춤형 상품을 통해 위험관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적은 비용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며 회사 관리부담을 낮출 수 있다.

양사는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데이터 기반 생태계 조성 및 고객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협업해왔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편리하고 스마트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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