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정기주총, 사외이사 선임 등 원안대로 통과

이지우 입력 : 2019.03.22 15:23 ㅣ 수정 : 2019.03.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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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 신사옥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신규 사외이사 선임으로 8명으로 늘어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윤성복 전 삼정KPMG 대표이사 부회장, 박원구 서울대 특임교수 등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4명을 모두 연임시켰다.

하나금융그룹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지난해 경영성과 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먼저 윤성복 전 삼정KPMG 대표이사 부회장·박원구 서울대 특임교수·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 교수·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정원 전 신한은행 부행장(현 KEB하나은행 사외이사)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사외이사 수는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백태승 연세대 법학대학 교수·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고, 신규 감사위원으로 윤성복 전 삼정KPMG 대표이사 부회장과 양동훈 동국대 경영대학 회계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배당 및 이사보수한도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하나금융은 주당 1500원의 결산배당 안건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은 2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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