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취업준비생을 위한 ‘NCS’사용설명서
송하식 백석문화대 교수, 공공기관 입사준비용 필독서 출간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공공기관은 취업준비생에게 꿈의 직장으로 통한다. 올해 316개의 공공기관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능력중심 채용 전면 실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을 위한 NCS 사용설명서’가 30일 출간됐다. NCS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여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저자는 화학산업인력자원개발위원회 컨설턴트인 송하식 백석문화대 경영학부 외래교수다. 송 교수는 취업준비생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NCS 학습 모듈과 이-러닝 등 무료 콘텐츠를 소개하고 NCS 홈페이지 등 관련 사이트를 100%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취업준비생용 NCS 해설서를 냈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출판은 대학교재 전문출판사인 광문각이 맡았다.
이 책은 학교에서 배운 학습 내용을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교양과목)과 직무수행능력(전공과목)으로 재포장하는 방법을 해설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채용 공고문에 대해 1차적으로 채용 기준에 적합한 입사 지원서 작성을 돕고, 2차적으로는 채용 공고문에 제시된 직무 능력과 수행 준거, 그리고 지식·기술·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자기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문은 모두 7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1장 NCS 기반 채용 개념과 이해, 2∼3장 NCS 직업 능력 내용, 4장 NCS 기반 취업 전략 설정, 5∼6장 NCS 관련 사이트 활용하기, 7장 세상을 바꾸는 NCS 등이다. TIP 박스는 시사·상식적인 내용으로 직업기초능력 학습자용 워크북을 활용했다.
저자인 송 교수는 “이 책은 NCS 능력 중심 채용 제도를 몸소 체험하게 될 대학 재학생 130만 명과 취업준비생 100만 명을 위한 NCS 해설집 형태로 청년 구직자들이 사회 첫걸음을 잘 내디딜 수 있도록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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