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클러스터’, 한 곳에 모여 정보·지식 공유

오지은 입력 : 2016.03.21 11:22 ㅣ 수정 : 2016.12.16 19:11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클러스터(Cluster)’란 산업집적지라는 뜻으로 유사 업종에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 기관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것을 말한다.

클러스터는 직접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연구개발기능을 담당하는 대학, 연구소와 각종 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벤처캐피털, 컨설팅 등의 기관이 한 곳에 모여 있어서 정보와 지식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클러스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자율적으로 조성되기도 하며, 중국처럼 정부가 기획 단계부터 나서서 형성되기도 한다. 대표적 클러스터 모델로는 IT클러스터와 CT클러스터가 있다. 미국의 인터넷 사업을 주도하는 실리콘밸리, 보스턴 등이 전형적인 IT클러스터이다.

국내에도 이를 벤치마킹한 판교테크노밸리, 대덕밸리 등이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