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이랜서(e-lancer)’, 21세기형 프리랜서

오지은 입력 : 2016.02.29 09:03 ㅣ 수정 : 2016.12.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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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이랜서란 활동무대를 현실세계 뿐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공간으로까지 확대한 21세기형 프리랜서를 지칭한다.

디지털의 상징인 일렉트로닉(electronic)의 e와 자유계약자를 뜻하는 프리랜서(free-lancer)를 결합한 개념인 ‘이랜서’라는 새로운 용어는 인터넷을 활용해 자신의 전문 분야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리랜서가 늘어나면서 등장했다.

이랜서는 ‘가상조직을 통한 미래형 업무 형태’를 보여주면서 상당히 활발한 움직임으로 새로운 직업 유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의 프리랜서들이 주로 인맥을 통해 일을 얻었다면, 이랜서들은 일을 얻는 것부터 비용 결제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인터넷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소기업에선 이랜서를 통해 인력 채용과 관리에 드는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필요에 따른 전문 인력을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이랜서에 대한 수요와 효용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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