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 문제 시민들이 모여서 해결한다…‘신나는 잡담(JOB談)’

황진원 입력 : 2015.10.13 17:14 ㅣ 수정 : 2015.10.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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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서울 일자리 아이디어톤 - 서울시장과 신나는 잡담(JOB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특별시]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오는 30일 20시부터 다음날 20시까지 무박 2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서울 일자리 아이디어톤 - 서울시장과 신나는 잡담(JOB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일자리 대장정’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를 위해 박원순시장은 10월 한 달간 99개 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울시장과 신나는 잡담(JOB談)’ 프로그램은 참여자 365명이 5~6명단위로 ▲‘행복한 JOB談’ ▲‘착한 JOB談’ ▲‘궁금한 JOB談’의 3개 주제에 대해 60개 팀을 구성해 일자리 정책을 도출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정책에 대해선 시장상(좋은 제안상) 또는 총장상(신선한 제안상)이 제공돼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
http://onoffmix.com/event/54468 )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또한 참가시민 전원에게 자원봉사 24시간은 물론 수료증도 제공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2015 서울 일자리 대장정' 홈페이지(
http://job.seoul.go.kr/job )에서 7일부터 31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모든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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