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오다기리 조,"영화를 할 수 있어 영광"

나병필 입력 : 2011.12.13 20:28 ㅣ 수정 : 2011.12.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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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나병필기자) 13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마이웨이(May Way)'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이 참석했다.

영화 '마이웨이'는 1938년 경성을 배경으로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 청년 준식(장동건분)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분)가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하는 가운데 2차 세계대전에서 발발, 강제 징집된 준식이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 후,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된 두 청년의 인간애를 소재로 한 영화.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는 22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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