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1 톱4' 손진영 연기자 데뷔, 역시 미라클 사나이
정승원 기자
입력 : 2011.11.25 10:22
ㅣ 수정 : 2011.11.25 10:22
▲ 손진영.
(뉴스투데이=대중문화팀) MBC TV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미라클(기적) 사나이 손진영이 배우로 데뷔한다.
'위탄'에서 백청강, 이태권, 셰인과 함께 톱 4에 진출하면서 불굴의 사나이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던 손진영은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에서 빛나라 쇼단의 단장(성지루 분)을 도와 극단을 이끌어가는 홍봉수로 나온다.
그는 2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빛과 그림자' 제작 발표회에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손진영은 "드라마 출연은 기적 같은 일이다. 이곳이 정말 천국이고 꿈같고, 현실 속이 아닌 것 같다. 감독님과 많은 배우분들을 만나면서 내가 어떻게 여기에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고 설레이는 마음을 드러냈다.
'빛과 그림자'는 60년대 쇼 공연단에 몸담고 엔터테이너의 삶을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
안재욱, 남상미, 손담비, 이필모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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