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김인석-이태성-박지윤 "주말 예능은 우리가 책임진다"
백수원
입력 : 2011.11.24 21:34
ㅣ 수정 : 2011.11.24 21:34
▲ 김인석(왼쪽), 토니 안. [사진=나병필 기자]
(뉴스투데이=백수원 기자) 2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동아일보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채널A' 주말 예능을 책임질 토니안, 김인석, 이태성, 박지윤 아나운서가 나와 각자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먼저 토니안은 "나는 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는 '아트스쿨'을 맡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내가 15년 동안 가요계, 방송계에 살아남았듯이 지금 아이돌 스타들이 나처럼 계속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무기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분들에게는 재미를 주고 지금 시작하는 연예인들에게는 자신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는 그런 연예인 될 수 있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개그맨 김인석은 "나도 토니씨와 더불어 '아트스쿨'을 함께 한다. 김원희, 조혜련, 토니 안, 나 이렇게 넷이서 진행한다. 요즘 한류가 대세인데 아이돌이 어떻게 더 열심히 해 나아갈 수 있는지 등 성장기를 그리는 버라이어티다. 토니안의 좋은 정보력이 아이돌에게 잘 전달될 것 같다"고 프로그램의 성격을 설명했다.
▲ 이태성. [사진=나병필 기자]
생방송 진행에 첫 도전하는 이태성은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케이팝콘(K-POPCON)'을 맡게 된다.
그는 "새로운 분야,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한다. 생방송이고 처음 진행하는 프로다보니 부담도 되고 설렘도 있지만, 기존 음악방송과 달리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개그맨 이수근과 함께 할 '바꿔드립니다'로 시청자들의 집을 찾아간다.
▲ 박지윤. [사진=나병필 기자]
박지윤은 "원래 '이수근의 바꿔드립니다'였는데 내가 숟가락 얹어놓은 것 같다. '이수근 박지윤의 바꿔드립니다'로 이름이 바뀌었다. 지금 2회분 촬영 마쳤는데, 시청자분들의 집을 찾아가서 오래된 가구 바꿔드리거나 아이들 피아노를 바꿔줬다. 세 세대, 네 세대 집까지 찾아가기도 했고. 감동과 재미 넘치는 '바꿔드립니다'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채널A는 오는 12월 1일 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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