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성대 결절에도 투혼 발휘

안대범 입력 : 2011.11.23 20:09 ㅣ 수정 : 2011.11.23 20:09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박규리. [사진=DSP 미디어]


(뉴스투데이=안대범기자) 카라 박규리가 성대 결절 진단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연습을 쉬지 않고 있다.

박규리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주연을 맡아 한국 공연을 위한 연습 도중 목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18일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

지난 8월부터 이어진 카라의 한국-일본 활동과 일본에서의 뮤지컬 공연으로 목에 피로가 누적돼 문제가 생긴것.병원측은 절대 휴식을 처방했지만 박규리는 계속 연습을 강행 중인 상황이다.

'미녀는 괴로워'의 한국 공연이 일본 공연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완벽한 무대를 위해서는 연습량이 불가피하다.

박규리는 "일단 몸 상태가 어떻든간에 공연은 관객과의 약속이고 어떠한 핑계든 통하지 않을거라는걸 잘 알고있다. 최상의 무대를 준비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목소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스스로도 굉장히 속상하지만 약속된 무대에서 책임을 다 할수 있도록 빨리 회복하려고 노력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연습 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케줄도 계속하고 있어서 회복이 조금 더디겠지만 첫 뮤지컬을 기대 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연습과 컨디션 조절을 최대한 잘 병행해서 꼭 공연에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 것"이라 다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