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한 브래드 피트 "졸리가 한국 얘기 많이 해줘 한 번 오고 싶었다"

나병필 입력 : 2011.11.15 19:09 ㅣ 수정 : 2011.11.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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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나병필기자) 영화 '머니볼(Moneyball)' 홍보를 위해 한국을 처음 찾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15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검정색 캐주얼 복장에 검정 뿔테안경을 착용한 브래드 피트는 한국말로 '안뇽하세요'라고 첫 인사를 한 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졸리(아내)로부터 한국에 대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 한 번 방문하고 싶었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머니볼'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 분)이 경제학 전문가를 영입해 기존의 선수선발 방식과는 다른 머니볼 이론으로 성공신화를 이룬다는 실화 작품이다.

머니볼이란 경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해 경기 승률을 높이는 게임 이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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