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한 브래드 피트 "한국 야구 열정 높다고 들었어요"
나병필
입력 : 2011.11.15 18:53
ㅣ 수정 : 2011.11.15 18:53
(뉴스투데이=나병필기자) 영화 '머니볼(Moneyball)' 홍보를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15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바지 매무시를 다듬고 있다.
검정색 캐주얼 복장에 검정 뿔테안경을 착용한 브래드 피트는 영화 소개를 하면서 "한국이 야구에 대한 열정이 크다고 들었다. 잘 즐겨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머니볼'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 분)이 경제학 전문가를 영입해 기존의 선수선발 방식과는 다른 머니볼 이론으로 성공신화를 이룬다는 실화 작품이다.
머니볼이란 경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해 경기 승률을 높이는 게임 이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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